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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식탁 자르기

새 집으로 이사하고 나서야 알게 됩니다. 아일랜드 식탁이 주방 공간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철거하기에는 아깝고, 그냥 두기엔 너무 불편하다면 — 자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수리터는 현장에서 직접 절단하고 마감까지 한 번에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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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기가 필요한 세 가지 상황

억지로 쓰거나 통째로 버리기 전에, 먼저 확인하세요

아일랜드 식탁 자르기 전 주방 상태

이사 후 주방이 맞지 않을 때

이전 집에서는 딱 맞던 아일랜드 식탁이 새 주방에서는 통로를 막아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장고 도어가 아일랜드 모서리에 닿거나, 식탁 주변을 돌아다니다 엉덩이가 걸리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대부분 통로 폭이 60cm 이하로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주방 작업 동선을 확보하려면 최소 90cm, 식탁 기능까지 병행하려면 120cm 이상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만큼만 자르면 이 간격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식탁이 너무 커서 활용도가 낮을 때

가족 수가 줄거나 생활 방식이 바뀌면, 한때는 넉넉했던 식탁이 짐 올려두는 공간으로 전락합니다. 특히 아일랜드 식탁은 크기가 클수록 주방 중앙을 차지하기 때문에 활용되지 않는 면적이 그대로 낭비됩니다. 자주 쓰는 크기로 줄이면 나머지 공간을 가전 수납이나 조리 보조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변경 없이 주방만 바꾸고 싶을 때

싱크대·타일·조명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방 중앙의 아일랜드 크기만 바꾸고 싶은 경우입니다. 전면 리모델링 없이 아일랜드 자르기만으로 주방 분위기가 크게 달라집니다. 자른 뒤 마감 소재를 기존 소재와 맞추면 처음부터 이 크기였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아일랜드 식탁 자르기 — 4단계 시공 과정

무작정 자르는 것이 아니라, 구조를 이해하고 계획적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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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실측과 절단 계획

주방 전체 치수를 측정하고, 냉장고·싱크대·통로 폭을 함께 고려해 절단 위치를 결정합니다. 하부 캐비닛은 300·450·600mm 단위 모듈로 구성되어 있어, 모듈이 잘리지 않는 위치를 절단선으로 설정해야 수납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고객이 보내주신 사진을 보고 1차 계획을 세운 뒤, 현장에서 최종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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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과 하부장 분리

상판 종류에 따라 분리 방식이 달라집니다. 인조대리석이나 강화유리는 하부 구조체와 코킹으로 붙어 있어, 커터로 코킹을 제거한 뒤 들어냅니다. 하부장은 나사를 풀고 모듈 단위로 분리합니다. 남길 모듈과 제거할 모듈을 미리 표시한 뒤 작업하면 혼선 없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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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 절단

EP판(멜라민 합판)은 가이드 레일을 고정한 원형톱으로 절단합니다. 직선이 흔들리지 않도록 레일을 클램프로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리석·인조대리석은 다이아몬드 블레이드 날로 절단하며, 냉각수를 뿌려가며 진행해 열 균열을 방지합니다. 절단 후 거친 단면은 핸드 샌더로 즉시 다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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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 마감과 재조립

EP판 단면은 기존 색상과 동일한 PVC 엣지 테이프를 열 접착합니다. 대리석 단면은 순차 연마(80→120→200→400방) 후 폴리싱 왁스로 마감합니다. 하부장 측면이 노출된 경우, 기존 문짝 소재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마감 패널을 부착합니다. 재조립 후 상판을 실리콘 코킹으로 고정하면 완료됩니다.

"단면 마감 소재는 현장에서 기존 식탁과 맞대어 비교한 뒤 결정합니다. 사진만으로는 색상 차이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자르고 나면 달라지는 것들

공간이 확보되면 생활 동선 자체가 달라집니다

아일랜드 식탁 자르기 후 완성된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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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 폭 확보

두 사람이 동시에 주방을 사용할 수 있는 90cm 이상 통로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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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도어 간섭 해소

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 도어를 여닫을 때 아일랜드에 부딪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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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 기능 유지

모듈 단위로 정리하므로 남은 서랍과 수납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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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마감

기존 소재에 맞춰 마감해 처음부터 이 크기였던 것처럼 자연스럽습니다.

아일랜드 식탁 자르기 마감 완성

실제 자르기 시공 사례를 사진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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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자르기 시공 전 꼭 확인하세요

하부 캐비닛은 모듈 단위로 분리합니다. 줄이는 크기에 맞춰 모듈을 제거하고 남은 모듈을 재배치하므로, 서랍과 수납 기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모듈 폭(300·450·600mm) 단위에 맞춰 절단선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EP판 단면은 동일 색상 PVC 엣지 테이프로 열 접착하고, 대리석은 연마 후 폴리싱 처리합니다. 기존 소재와 현장에서 맞대어 비교한 뒤 소재를 선택하므로 이질감이 최소화됩니다. 측면 패널이 노출되는 경우에도 동일 소재나 유사 패널로 마감합니다.
최소 10cm부터 절반 이상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하부 캐비닛 모듈 폭 단위(300·450·600mm)에 맞추는 것이 수납 기능 유지를 위해 중요합니다. 현장 실측 후 정확한 축소 가능 범위를 안내드립니다.
단순 절단·마감은 대부분 당일 완료됩니다. 하부장 재배치나 상판 소재 교체가 함께 이루어지면 1박 2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사진을 보고 시공 범위를 먼저 확인한 뒤 일정을 안내드립니다.

공간 사진을 문자로 보내주시면 빠르게 검토 후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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