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해결
이 가정은 아일랜드가 너무 크고 낡은 서랍장 때문에 두 가지 불편함을 동시에 겪고 있었습니다. 아일랜드 길이를 줄이면서 하단 서랍장도 새것으로 교체하고, 그 과정에서 식기세척기 자리까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작업을 나눠서 두 번 하는 것보다 한 번에 진행하는 편이 공사 기간과 비용 모두에서 유리했습니다.
아일랜드를 25cm 절단하고 단면을 EP판으로 마감했습니다. 하단 서랍장 전체를 교체하면서 한쪽 끝에 빌트인 식기세척기 규격(너비 600mm)에 맞는 오픈 공간을 남겨두었습니다. 전기·배관 작업은 목공 완료 후 별도 진행했습니다.
공사 완료 후 식기세척기를 설치하면서 주방 정리 시간이 크게 줄었습니다. 새 서랍장은 소프트클로즈 레일로 교체하여 여닫을 때 소리가 없어졌고, 전체적인 하부장 마감이 깔끔해졌습니다.
두 가지 이상의 작업을 함께 진행할 때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목공을 먼저 완료하고 배관·전기를 이후에 진행해야 서로 간섭 없이 작업할 수 있습니다.
— 박한철, 수리터 대표 시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