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식탁은 주방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가구입니다. 오래 쓰다 보면 상판에 스크래치가 생기고, 문짝 경첩이 처지고, 서랍이 뻑뻑해지는 문제가 하나씩 생기기 마련입니다. 새 아일랜드로 교체하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손상된 채로 두기에는 눈에 거슬립니다. 수리터는 이런 상황을 위해 현장 직접 수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긁힘부터 경첩 교체, 뒤틀림 보정까지 아일랜드에 생기는 대부분의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합니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40대 주부 김 씨는 8년 전 이탈리아산 카라라 대리석 상판으로 맞춤 제작한 아일랜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냄비를 꺼내다 실수로 떨어뜨리면서 상판에 폭 3mm, 길이 12cm의 깊은 스크래치가 생겼습니다. 흰 대리석 위에 선명하게 파인 자국이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살아야 하나 생각했어요. 대리석 전체를 바꾸려면 몇백만 원이잖아요. 그렇다고 그 상처가 눈에 안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김 씨는 인터넷 검색 끝에 수리터에 연락했습니다. 수리터 시공팀이 현장을 방문해 스크래치 깊이와 방향, 대리석 특성을 확인했습니다.
진단 결과: 대리석 표면 스크래치로 내부 균열 없음, 레진 충전 후 연마로 복원 가능. 시공팀은 현장에서 스크래치 부위를 청소하고 대리석 전용 레진을 충전한 뒤 경화, 이후 단계적으로 연마하여 표면을 고른 뒤 폴리싱으로 마감했습니다. 시공 시간은 약 2시간. 스크래치 흔적은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회복되었습니다. "새 상판을 사는 비용의 10분의 1도 안 들었어요.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어디가 수리된 건지 모를 정도예요."
이 사례처럼 많은 분이 상판 손상을 교체가 필요한 상황으로 오해합니다. 실제로는 수리로 충분한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손상의 종류와 깊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아일랜드 식탁에서 수리 요청이 많은 항목들을 정리했습니다. 아래 항목 외에도 현장 확인 후 수리 가능 여부를 판단합니다. 모든 수리는 시공팀이 직접 현장 방문하여 진행합니다.
수리와 교체 중 어느 쪽이 나은지 판단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아래 기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가장 정확한 판단은 현장 방문 후 손상 범위를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수리터는 현장 방문 상담에서 수리 가능 여부와 비용을 솔직하게 안내합니다.
수리 의뢰가 들어오면 먼저 솔직하게 판단합니다. 수리로 해결되면 수리를 권하고, 교체가 맞는 상황이면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수리 비용을 받고 6개월 뒤 다시 같은 문제가 생기면 고객도 손해고 저희도 손해입니다.
수리 외에 아일랜드를 더 오래 쓸 수 있는 방법으로 부분 리폼도 있습니다. 상판만 교체하거나 문짝만 새로 바꾸는 방식으로 전체 교체보다 훨씬 저렴하게 아일랜드를 새것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상판 교체 및 마감 시공사례도 함께 참고해 보세요.
아일랜드 수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이 아니라 '원인'을 찾는 것입니다. 문짝이 안 닫히는 이유가 경첩 문제인지, 하부 캐비닛 뒤틀림 때문인지, 아니면 바닥이 기울어진 탓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원인을 모른 채 경첩만 바꾸면 금방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 수리터 대표 시공자